차신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왼쪽)과 문성원 ㈜세명테크 대표.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차신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왼쪽)과 문성원 ㈜세명테크 대표.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가 3월 4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세명테크(대표 문성원)와 우수 기술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차신태 학장과 이종래 교학처장, 김용욱 산학협력처장, ㈜세명테크 문성원 대표와 하유환 과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은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술 및 고용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유관 분야의 기술정보의 교류를 활성화해 기술 인력의 고용안정을 위한 교육훈련 및 취업정보, 학생 현장체험학습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세명테크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해 적시에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세명테크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본사를, 익산시 팔봉동에 익산1, 2공장을 두고 있다. ‘세계 최고의 경량부품 소재기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자동차 엔진부품, 변속기부품, 현가부품, 제동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차신태 학장은 “기업이 자동차의 앞바퀴라면 우리 대학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공급하는 뒷바퀴의 역할을 한다”면서 “오늘 업무협약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힘차게 달리는 자동차를 완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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